IT하시는 분들이 하시면 좋은 철학적 과제들

IT 하시는 분들은 취미 생활을 하실때 지성적인 주제를 좋아하시기도 합니다. 음악도 들으시고 시사도 토론하고 메타적인 특징이 있는 주제를 해나가시면서 세상에 대한 이해가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되어가는 과정을 즐기시는 것이죠. 메타적인 특징이란게 현상 너머의 무엇을 발견하는 것이라, 도전적인 재미를 줍니다. 재미 또한 선취하고, 세상과 사람에 대해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네요. 이런 것을 즐기시는 IT 기술자라면, 철학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철학은 아시다시피 메타적인 작업이 본류가 되는 학문입니다. 그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아는 현상적인 실재를 넘어서서 그 배후에 있는 원리를 찾아 세상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주제적으로 보면 IT 하시는 분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가 많은데요. 직접 관련된 주제인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나,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 수리철학 등의 논의등이 있구요. 과학적 발견의 논리와 과학적 규정에 대한 논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지과학적으로 경험적으로 책임있는 철학을 하도록 인도하는 체험주의도 있군요.

이들 분야들은 취향에 따라 관점적으로 해나가면 되는 분야들인데요. IT하신 분들이 주로 하시는 메타분야인 인지과학에서도 대학에 설치된 인지과학 협동과정에 참여하는 철학 분야에 분석철학이 있어서, 공식적으로도 인정받는 IT하신 분들 친화적인 철학적 주제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살펴보고 그 특징을 파악한 철학 분야와 주제 중에서 IT하시는 분들이 하시면 좋은 주제를 선별해서 해설해보겠습니다.

(1) 인공지능의 철학
로봇이나 인공지능은 마음을 가진 존재일까요?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로봇은 그냥 기계라는 관점도 있고 정해진대로만 안다고 이해되기도 합니다. 철학적으로 본다면, 지향적 마음이 인공지능의 가능한 마음인지, 현상적 마음이 가능한 마음인지를 묻기도 하고 이들 개념토대를 명료하고 체계적으로 묻습니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프로그램된 대로 실천하지만, 때로는 지향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병에 걸린 분들을 도와주는 메딕로봇이라든지 인간의 병명을 판단해주는 인공지능들은 그 운용방식이 인간적이라, 지향적 마음을 담아서 제작한다는 제안이 가능해집니다. 믿음이나 소망, 욕구, 걱정, 기대 등의 태도를 인공지능이 보일 수 있다면, 이 원리근거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주제가 인공지능의 철학에 있네요.

전에 인터넷 상에서 공개된 챗봇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배워 논란이 되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런반면, ChatGPT는 여전히 남은 기술적 한계는 있지만, 도덕적인 것을 배제하지 않는 경우가 많네요. 그러하다면, 인공지능에 대해 반대만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되물을 수 있고 보다 더 인간을 풍요롭게 하는 인공지능 구현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뿐아니라, 자가당착도 안되고 (즉 환원성을 담지하고) 인본주의적일 수 있는 (즉 비환원도 조건부로 수용하는) 원리가 찾아져서 IT하시는 분들도 좋은 이론적 소양이 됩니다.

(2) 인간 뇌의 창발론적 이해
창발론은 사람의 뇌와 신경작용은 그 기반이 있고 공통점도 존재해서 이론으로 환원이 되지만,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도 존중하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면 철수가 목이 말라 부엌에 가서 물을 마시고 있다면, 이는 신경작용이지만, 그 물을 마시는 동기나 마음적 측면을 이해할 수 있다는 조건부 환원주의입니다.

이를 따르면 인간의 지향성이 가진 믿음, 소망, 욕구, 걱정, 기대와 같은 감정에 대해 한결 덜 긴장되는 과학적 기술도 가능합니다.

보통 양자역학적 존재 이해가 인지과학적으로도 비판받는 이유가, 사람의 의식이 지닌 의미는 아래로 갈수록 (즉 지성, 감정, 신체적 반응, 조직, 세포, 분자, 원자, 미립자…) 그 인지적인 특성을 잃게 된다고 믿지만, 그러하다고 해서 과학적 이해를 자폐적으로 막지 않고, 신경정신과에서 하는 것처럼 치료와 마음챙김에 대해서도 지지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는 것이 창발론입니다. 이를 견지하면, 인지과학 분야뿐아니라, 물리학에서도 양자역학 존재이해 서울버전과 같이 이론화하는 인사이트를 줍니다.

이는 오픈소스 기술자나 구글 등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공공성에 대한 이해가 이미 되어있으신 것처럼 과학도로서 환원성을 반대안하면서도 자가당착이 안되는 방법론이라, 추천해봅니다.

(3) 자연과학과 공학에 대한 메타이론 (과학철학, 응용윤리학)
자연과학에 대한 철학적 이해는 환원주의와 비환원주의가 있습니다. 환원주의는 세계 이해를 물질적으로 자연화된 기반에서 설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비환원주의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과학 이론에 대해 과학적 발견의 원리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이론적 지향점이 되기도 합니다. 과학에 비판적이었던 흄이 제시한 인과적인 것은 습관일뿐이라는 논제에 대해 현대 과학철학자들이 여러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흄이 말한 인과 부정 논의는 인과는 존재하지만, 그것을 이어주는 것은 때로는 상관관계일뿐이라고도 말해질 수 있는데요. 배가 떨어진다고 해서 늘 까마귀가 날아간 것은 아니므로, 인과적 필연성이나 확증성은 한계가 있다는 비판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적인 과학철학자들은 그러한 점이 인정되지만, 즉 호랑이가 노란 털이 있더라도 하얀 호랑이처럼 아닌 사례가 발견되었을때 대처할 수 있는 논리라든지, 인과에 집중하면 귀납적인 것이 지닌 반증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해도 과학적인 발견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측면을 논의합니다.

보이저호에 실어둔 디스크를 외계인이 틀지 못한다고 해도 그 의의가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구요. 수학적 기호체계는 인간이 만들었지만, 우리는 이 수학적 기호를 이용해서 자연적인 현상을 성공적으로, 이롭게 구현합니다. 귀납적인 것이 실책을 저지르는 경우에도 이를 기술할때 확률론이 제시됩니다. 베이지안 이론이 정교화되면 IT 소프트웨어 제작에도 도움을 주는 것과도 연관된 논의들입니다.

이러한 귀납적인 것, 미규정적인 것이 규정되는 것 등등의 주제가 과학철학에서 알려주는 주제의 일부입니다. 보다 더 방대한 체제지만 일단 이런 주제가 있네요.

응용윤리학도 IT 기술자분들에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익명성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대규모의 기기를 동원하는 것은 권리인가? 등의 논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것의 배경 원리를 아는데 보탬이 되네요. 이들 논의는 일단 제가 깜냥으로 제시해본 것인데 논의한 사례가 있을 것 같구요.

이 항목에서 해설한 과학철학과 응용윤리학도 잘 살펴보면 IT 분야에서도 유익한 주제가 많네요.

(4) 사변적인 것은 싫고, 철학은 좋은데, 경험적으로 책임있는 철학은 가능할까? (인지과학적인 체험주의 철학)
많은 이공계통 분들이 철학을 접하면 때로는 실망을 안고 끝냅니다. 일단 언어적인 기술이 일상적인 규칙과 달라서 의구심도 들고 과학을 잘 모르면서 재단을 한다든가, 너무나도 형이상학적인 사변이라 이상해서죠. 철학하시는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철학계에 일하다보니 이를 잘 공표는 안하고 그냥 개인적 술자리의 주제가 되곤 하지만, 사변에 대한 우려는 때로는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도덕법칙을 세워서 유명한 영향력있는 철학자인 칸트 또한 그 의의가 변용되기도 하는데요. 의무론적인 논법이나 경험독립성에 대한 유난한 구별, 정언명법이 정언명령으로 바뀌는 등의 현상은 칸트가 한대로만 응용되는게 아니라, 실천적으로 이런 저런 사용 방식이 겹쳐져서 이해가 됩니다. 칸트는 니체와 대척인데 칸트주의자가 니체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있고, 경험보다 이성을 주로 잘쳐주도록 칸트가 쓰이면 존재의 마음(painstaking)이 유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제는 살짝 다르지만 관련 논제로, “~다”라는 어미의 단어 사용이 존재 기술에 쓰이면 어떨까요? 단정의 의미도 있고 단정은 심리판단에 의해 의도화됩니다. 이를 사실 기술로 서술하기도 하는데요. 특유의 방식이 우리들에게 오해와 실수를 하게 하기도 하죠. 기호에 의미를 사상하는 방식은 어떤 것인가? 칸트가 말한 도덕법칙에서 경험과 이성을 구별하는 것은 정의롭지만, 그 의의를 제시하고 주장할때의 언어적 단정은 없을까? 사변적인 측면이 간과하게 하는 측면은 없을까?

이를 인지언어학을 한 레이코프와 분석철학을 한 존슨이 협업해서 대안을 모색하는 철학이 있습니다. 체험주의라는 입장인데요. 체험주의의 모토는 (1) 모든 인지적 활동은 신체화된 것이다 (2) 기호 이해는 기본적으로 은유적이고 상상에 의한다 (3) 경험적으로 책임있는 철학 (4) 인간종은 공통지반이 있다 (5) 책임있는 시민으로 길러주는 철학의 역할 (6) 의학적 이해로 신체를 이해할때 인간은 항상성 유지를 하는 존재라는 것의 의의 보존 (7) 은유와 상상력 이론으로 모든 인지 활동을 아주 매끄럽게 잘 설명함. 이정도의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인지과학적이라, 사변적이기보다 여러 세대에 걸쳐 검증된 과학적 이해라는 것도 장점이구요. 무엇보다도 신체화된 인지적 활동을 토대로 해서 이론과 설명의 괴리도 줄입니다. 특히 듀이나 다마지오를 추천한다는데서 존재 구명이 되기도 합니다. 체험주의는 이 두 학자에서처럼 경험의 지위를 이성보다 격하하지 않아서, 칸트와 비교점이 있구요. 칸트가 사용 방식적으로 존재를 오히려 내칠때 구명적이기도 하죠. 신체화된 마음도, 전전두엽이 지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공감적인 것도 발현한다는 식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일단 인지과학과 언어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으시거나, 인간 이해를 구명적(rescue)적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참고가 되는 분야네요.

(5) 메타버스
모의 세계는 가상인가 진짜인가? 실재의 기준은 무엇이고 이를 문화적으로만이 아닌 본질적으로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재가 지닌 확장적 특성이 있다면 이를 메타버스라는 동시대적, 시공간적인 유행에 대해 일회적 유행이 아닌 앞으로 충분히 발전이 될 현상에 대해 논의하는 체제도 있네요. IT하시는 분들도 메타버스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 주제도 분석철학자들이 잘 연구해두었으니 찾아보시면 어떤가합니다.

아래는 책과 자료 소개입니다.

철학하면 다들 고리타분하고 골치아픈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고대 그리스 철학의 자연철학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게 공감이 됩니다. 철학의 시초라고 불리운 자연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을 불이다, 흙이다, 물이다, 공기다 이런 식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측정장비의 고도화가 이루어지면 과학자들도 철학을 했고 현대 과학철학은 과학전공자분들이 공헌을 많이 해서 메타이론적으로도 공학도분들도 공감이 많이 되는 발전을 이룹니다. 지금 소개할 책은 수학이나 물리학 전공하신 분들이 저술하신 과학철학서 세 종인데요. (한 종은 철학자가 쓴 책이지만 내용이 실합니다) 취미로 읽어보시면 메타적으로 과학을 바라보는 주제성들이라 재미도 있고 좋습니다.

특별히 중심주제가 되는 중요한 주제가 과학적 발견의 근간이 되는 귀납적 방법론과 인과적 이해에 있어 심각하게 고려되는 흄의 비판에 대한 해결점인데 과학철학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머리를 쓰고 싶은 주제가 담긴 책들이기도 하네요. 공학도분들도 과학을 공부해오신 경력이실테니 흥미를 끄는 주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글에서 세 종 소개해봅니다.

(1)
자연 과학 철학
C.G.헴펠 지음 / 곽강제 번역
서광사 2010년 6월 30일

헴펠은 비엔나 서클의 일원으로 물리학 전공하고 철학에 공헌한 인물인데요.
매우 신뢰감 있는 이책을 저술한 사람입니다. 서두에 귀납적 발견의 원리를 설명할때
인본주의적이면서도 과학자들의 진정성도 느끼게 하는 예를 들어 신뢰감이 누구에게나
느껴지게 잘 논의를 이끌어갑니다. 입문당시에 보면 첫삽뜨기에 딱 좋구요.
과학철학의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좋습니다.
특별히 과학 전공하고 논의를 하는 인물이라 기대감도 있고 경험도 많아서 좋네요.
추천해봅니다.

(2)
과학철학의 이해
제임스 래디먼 지음 / 박영태 번역
이학사 2003년 12월 22일

래디먼은 수학 전공이고 물리학도 전문적인 연구를 하다가 과학철학 저서를 낸 인물입니다.
과학철학에 대해 예시를 해두고 논의를 제공해서 초심자 시절에 과학철학의 논점들을 알아가는데
편리하게 저술해두었습니다. 과학적 방법에 대해 역시나 귀납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구성이 앞부분에 나오구요. 미결정성이나 과학적 설명과 추리의 특성들에 대해 집중하는 구성인데
고도로 추상화되어 여러 의미가 포괄되기 쉬운 철학 개념에 대해 풍부한 예시로 감을 잡는데 보탬이 됩니다.
과학철학에 흥미를 느끼실때 읽으면 입문이 잘 되네요.

(3)
과학적 추론의 기초
W.C.새먼 지음 / 양승렬 번역
서광사

과학적 추론은 필연성을 지녀야 할때, 귀납적인 것이 쟁점이 됩니다. 논리적 구조를 갖추더라도
까마귀가 난다고 늘 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배가 떨어졌다고 까마귀가 난게 아니기 때문이죠.
이 두 문장은 필요충분적인 조건을 만족하는 지표인데, 인과를 판별할때 귀납적인 추론 토대가
이 둘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납적 추론은 연역법이 전제되어야 참이 보장되게 되는데요.
연역법이 잘 통하는 방법론은 수학적 공식에서 찾기도 하죠.
이책은 수학적으로 개연성을 확보할때 최적화되는 확률적 기초에 대해 철학적으로 논의합니다.
베이지안 이론처럼 IT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응요으로 스팸메일판별이 있다던데
이책에서도 그 원리적 요청, 일반화 등을 다루네요.
저술 시기상으로 스팸메일을 다루지는 않아도 현대 과학철학에서 귀납적 방법을 정당화하는
원리로 확률론을 드는데 이책도 이 주제를 다룹니다.

일단 이 세 권을 제가 직접 읽어봤거나 읽고 있는 책인데 아직도 읽는 중입니다. 과학을 배우신 분들께서 메타이론적으로 과학적 사실이나 방법을 논의하실때 전거가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지성적인 것을 즐기신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경험적으로 그냥 받아들이던 개념에 대해 합리적으로 이런 메타논의도 된다고 느끼셨다면 지성적인 영감도 얻으시고 즐거운 과학 공부가 되실 것 같애요.

https://blog.naver.com/goodking_ct
https://gooking.tistory.com/

위에 링크한 블로그도 과학전공하시고 과학철학하시는 분의 정성이 담긴 글들이 많습니다. ARM 카페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글들이 많아서 추천합니다.

철학서 소개라 색다른 소개가 된 것 같은데 강추해봅니다. 사실 저도 벼르고만 있다가 초벌읽기하고나서 다시 읽는데 재밌네요. 배움은 늘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석철학을 특별히 잘하시는 철학 교수님으로 정대현 교수님이 계시는데요. 이분 블로그에서도 메타버스나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점을 담은 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chungdhn

체험주의 철학에 대해서는 노양진 교수님 저술이 좋습니다. 체험주의를 창시한 마크 존슨 교수님에게서 직접 배우신 전문가시라 신뢰감도 크고 잘하시네요.

일단 이정도로만 씁니다. 대략적인 소개라 세부는 안들어냈는데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셔도 재미를 느끼실 것 같습니다. 즐거운 철학 공부되세요.

글은 길게 썼는데, 소개는 구체적으로는 아니라서 송구스럽습니다. 특징은 잘 잡아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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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청색공책
청색공책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이자 정보 제공자입니다. 어린 시절의 몸 고생 마음 고생을 이겨내고 활로를 찾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탐구 생활을 하고 있으며 글쓰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관심분야가 특징이구요. 도서관 사서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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