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대한 한캐 양국의 특징

한국과 캐나다는 국가라는 공동체인만큼 정치가 이루어지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여러 현상들이 존재하는 현장인데요. 비교해보면 유사성도 있고 차이점도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이 주제에 대해 논해보겠습니다.

North라고 하는 말의 정체성
캐나다는 아시다시피 태동 당시에 미국인들과 같은 근원이었다가 분리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이나 타유럽 국가에서 이주한 이주민들과, 미국에서 북상한 분들이 모여서 만든 국가로, North라고 하는 방위명이 특징입니다.

북아메리카라는 의미도 있어서 미국과 우호성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미국보다 더 북쪽이니 상징적으로 캐나다의 기후나 지리적인 것이 사상된 자부심의 상징이기도 하네요. 캐나다 국가에서도 North라는 단어가 들어간 가사가 있구요.

그런데 한국분들은 북한과 분단된 국가라, South를 택하는게 더 좋고, 문학적으로도 유비되는 개념이 남쪽나라라, 때로는 이질적으로 되기도 하네요 ^^ 여기에 적응되면 캐나다 사람 다 된 것입니다.

캐나다와 미국과의 관계 =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
인접 국가이고 이웃국가라 흡사한 구도입니다. 일상적으로는 서로 협력이 되는 국가지만 역사적으로 대립도 되었고 경제적인 것도 그렇죠. 심도 있게 들어가면 역사, 정치, 경제, 사회, 지리 등의 파생 주제가 논의가 될 것입니다.

진보와 보수의 대결 국면
정치적으로 진보와 보수는 한캐 양국에 다 있네요. 사람들이 앵글로 색슨이라고 할때 기대되는 여유로움이 남아있는게 캐나다라, 한국 진보와 보수처럼 서로 죽일듯 달라붙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의 영향으로 트위터에서 키배가 뜬다든지, 이슈에 맞추어 각 진영의 수장들이 비판받는 것은 캐나다에서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군사독재가 있던 것도 아니라서 보수에 대한 인식이 한국에서와는 다르고, 역사기술에 대해서도 큰이견은 없는듯 보이는데요.

정계 정당들이 보수당은 이민자에게 박하고 자유당은 유하다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재로 정권을 잡으면 이민자들을 핍박하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한국은 군사독재 영향으로 보수적인 정당에 대한 인식이 안좋고 북한에 대한 정책이 세계정세에도 영향주는 경향이 있으나 박근혜 정부나 이명박 정부에서 젊은이들 취업정책에 신경쓰듯이 일단 정권이 되면 국내 사정을 봐주는 것은 캐나다나 한국이나 흡사합니다.

영연방으로서 영국 왕실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로 영국 왕이 형식적인 국가 수반이고, 총독을 임명해서 대리하는 체제입니다. 실재로는 명예직이고, 집권당의 당수가 총리가 되어 실재 임무를 수행하지만, 상징적으로 된 체제가 지금도 이어집니다.

이에 대해 영국 왕실과의 관계를 정리해서 독립하자는 주장도 있어왔네요. 이 주장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영연방으로서의 체제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 계통의 지역과 영국 계통의 지역의 독립의지
캐나다 성립 역사에서 영국계와 프랑스계의 투쟁이 있었습니다. 퀘벡주에 프랑스 계통인들이 모여서 한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현 체제는 차별없이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고 두 언어를 우대하고 있구요. 퀘벡이 분리독립하자는 투표가 있었던적도 있지만, 프랑스 계통과 영국 계통의 근원으로부터 정치성이 있기도 하네요.

정치가 어떠하든 일반 주민들은 서로 교류도 하고 결혼도 하고 친구도 되죠.

이민자들은 퀘벡에 정착하려면 프랑스어를 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퀘벡에서 프랑스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이 정책으로 되어있구요. 자부심으로 되어있네요.

그외 여러 사안이 있는데 일단 생각나는 것은 이런 사안이네요. 캐나다 정치에 대해 살펴보기전에 정리식으로 남깁니다. 세부를 보면 더 특정적인 사안이 있겠는데 일단 이렇게만 정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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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청색공책
청색공책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이자 정보 제공자입니다. 어린 시절의 몸 고생 마음 고생을 이겨내고 활로를 찾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탐구 생활을 하고 있으며 글쓰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관심분야가 특징이구요. 도서관 사서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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